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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사 서적(해설집)
'그날'이 있음을 기억하라 본문
1987년 남해안 일대를 뒤덮은 태풍 '셀마'의 영향으로 큰 홍수가 난 적이 있다. 그때 삽시간에 물이 집을 덮치는 바람에 어떤 교수가 급히 피신하면서 이렇게 생각했다고 한다. '마지막 날에도 이렇게 가겠구나. 이것저것 챙겨서 가는 게 아니구나! 돈도 집도 다 놔두고, 믿음만 지닌 채로 맨 몸으로 하나님 앞에 가는 거구나.' 그날은 삽시간에 우리를 덮친다. 그 순간에는 아무것도 따로 챙길 수 없다. 그래서 평소에 그날을 대비하지 않은 사람은 불현듯 덮친 그날, 가슴을 치면서 후회할 수 밖에 없다. 그중에서 누구보다 크게 후회할 사람들은, 교회에 들락거리긴 했지만 정작 하나님 말씀을 믿지는 않았던 이들일 것이다.
노아 시대에 마지막 순간까지 먹고 마시며 육욕을 좇는 일에 만 몰두했던 사람들은 대홍수에 휩쓸려 죽어 가면서 얼마나 후회했겠는가? 방주를 짓는 노아를 비웃고 하나님 말씀을 우습게 여긴 이들의 종착지는 멸망의 수렁이었다.
그치지 않는 홍수 속에서 온 세상이 물에 잠길수록 악인들은 더 많이 수장당한다. 그러나 반대로, 방주는 세상에 물이 차오를수록 점점 더 높이 올라간다. 이것이 심판의 날이요, 구원의 날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스스로 높은 자리에 앉아 하나님 백성을 조롱하며 악을 행한 자들은 깊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낮은 자리에 처했던 하나님 백성은 높이 들려 구원의 영광을 누린다. 진짜 승부는 지금 이 땅에서 나지 않는다. 그날, 하나님 앞에서 난다.
(생명의 삶/사명자반, 이재철)
회개는 빨라도 빠른 것이 아니다. 그것이 너무 늦은 때가 언제인지 우리는 모르기 때문이다.(토머스 풀러)